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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올림픽대로 1000m 물세척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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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와 올림픽대로 중앙분리대에 도로바닥 물세척을 위한 스프링클러(살수장치)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세종로(세종사거리∼광화문)와 올림픽대로(잠실종합운동장 앞)의 중앙분리대 각 500m 구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클린 로드’ 시범사업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종로는 연말까지, 올림픽대로는 내년 4월까지 설치를 마친다. 이 사업은 맑은 서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로 중앙분리대 좌우측 노면에 2m 간격으로 총 500개씩 노즐이 설치돼 오전과 오후 각 5분간 100t씩의 물을 도로에 뿌리게 된다.

청소 용수는 인근 지하철역의 지하수를 활용하며, 시는 이를 위해 도로변에 집수정과 펌프를 설치하고 중앙분리대 밑에는 수도관이 깔린다.

이와 함께 시는 자치구마다 기존에 하루 1번씩 실시하던 물청소를 7월부터 하루 2번씩으로 늘리고, 청소 대상도 골목길와 이면도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설치는 도로 분진 제거와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범 운영 후 결과가 좋으면 다른 도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8-22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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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