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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기술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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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기술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 상수도 사업과 캄보디아 수자원개발 용역(53억원)을 따냈다고 5일 밝혔다.

기니 사업은 이 나라 제3의 도시인 몽고모(Mongomo)에 3년 동안 하루 3400t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현지 직원들에게 수자원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젝트다. 수공은 “아프리카 3대 산유국 가운데 하나인 기니 물산업 진출은 가뭄이 심각한 아프리카 수자원 개발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공은 또 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캄보디아 수자원개발 종합계획수립사업에 대한 계약을 맺는다. 수공이 2008년 9월까지 2년 동안 캄보디아 중장기 수자원개발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선진 수자원관리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국토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주는 첫 사례라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9-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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