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자전거용 펌프를 놓아 주세요.” “초등학교 토요휴무일 프로그램을 개방해 사교육비를 줄입시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 운영중인 ‘서울시 의정 모니터제도’를 통해 지난 한 달여(9월29일∼10월25일) 동안 모니터들의 제안을 받은 결과 모두 117건이 접수됐다.
이들 제안에는 실생활에서 느낀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려 있으며, 자신이 사는 동네나 서울시 발전을 위한 제언도 적지 않았다.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는 이들 제안 가운데 중복된 의견이나 이미 시행중인 사안, 단순 민원성 제안 등을 가려낸 후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모두 29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유형별로는 교통문제가 13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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