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동안 광주시민들의 체육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던 남구 ‘구동 체육관’과 ‘시민회관’이 헐리고 그곳에 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13일 40여년간 사용된 광주공원내 시민회관과 구동체육관을 철거한 뒤 다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빛고을 시민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 센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건강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된다.1000여석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하고 실내농구장도 세운다. 오는 2010년까지 모두 473억원을 들인다.
2006-11-1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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