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주 최부잣집 사랑채 35년만에 복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격인 경북 경주 최씨 교촌가(校村家)의 고택 사랑채가 35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1970년 화재로 불탄 뒤 방치돼 오던 경주 최씨 가옥의 37평 규모 사랑채를 최근 1년 동안 5억 3000만원을 들여 원형 복원했다.

이번에 복원된 사랑채는 18세기 신라 요석궁 자리에 위치한 300년 만석꾼인 경주 최씨 정무공파 종가집 고택(중요민속자료 제27호) 99칸 집 중 하나다.

이곳 사랑채는 많을 때는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수많은 일화와 사연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구한말 영덕 출신 의병장 신돌석 장군이 피신했고, 면암 최익현 선생이 의병 수백명과 함께 며칠 동안이나 묵었다. 육당 최남선과 위당 정인보도 1년 이상 사랑채에 머물며 ‘동경지’라는 책을 집필했다.

해방 이후에는 영남대의 전신인 대구대학의 설립에 전 재산과 함께 기부됐다.

특히 이 사랑채를 통해 퍼져 나간 ‘최부잣집 가훈’은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다.▲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을 하지 마라 ▲재산을 만 석 이상 모으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에는 남의 논과 밭을 사지 마라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등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주 최씨 고택의 별당과 낡은 대문채, 방앗간, 도장 등도 추가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11-30 0:0: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