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무료 셔틀버스 두대씩을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용미리 1묘지가 옥미교∼왕릉식 추모의 집,2묘지가 혜음령 식당∼용미리 추모의 집이며, 운행 간격은 20분씩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식수 제공과 함께 임시 휴게소 및 난로가 설치된다. 승화원(화장장) 주차장도 무료다.
공단은 또 직접 성묘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이버 추모의 집’(www.memorial-zone.or.kr)을 추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 설연휴 기간 5개 시립묘지와 8개 납골시설에 성묘객 6만 3000명과 1만 7000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