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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전철망으로 ‘경남·북 반나절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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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일 김천∼구미∼대구∼경산∼청도∼밀양을 잇는 광역전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 중·북부권과 대구 남부·경남 북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은 총연장 125.5㎞에 이른다.

2010년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이 완전 개통되고 2015년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기존 국철의 여유 선로를 활용한다.

1단계로 구미∼대구∼경산 구간을 내년부터 2012년까지 먼저 건설한다.2013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구미 그리고 2015년에 경산∼밀양 구간을 건설해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 도심구간 12㎞에는 대구와 동대구역 외에 상리, 평리, 비산, 망우 등 4곳의 선상역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구간은 기존 역사 20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모두 103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며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에 타당성 조사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대구권광역전철망 구축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의 경제통합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 도심구간은 선상역사 건설로 철로변 환경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출퇴근 수단은 물론 주말 관광레저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앞으로 영천∼경주∼포항 노선도 광역전철망에 동참시킨다는 구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광역전철은 기존 선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많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서 “완공되면 주민 편의 제공은 물론 대구와 주변 도시들과의 교류도 활성화돼 동남권 중심도시로서 대구의 입지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3-8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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