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게임물등급위원회가 부산 이전 공공기관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이전 공공기관은 당초 12개에서 13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게임물등급위원회와 이미 이전이 확정된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등 영화·영상 관련 공공기관들을 2012년까지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의 혁신지구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 분리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부산 이전으로 게임물 관련 업체들의 동반 이전에 따른 게임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정보기술·영화·영상산업의 활기와 더불어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