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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27일부터 북촌서 양반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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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북촌 한옥마을 일대와 한옥마을 내 재동초등학교에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 프로그램의 하나인 ‘북촌 조선시대 체험’행사가 열린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기간 이곳에 가면 조선시대의 양반가와 서민촌, 포도청과 장터가 재현돼 당시의 풍속과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북촌 한옥마을 조선시대 체험’과 ‘북촌 한옥마을 탐방’으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은 조선시대 거리로 완전히 바뀐 재동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다. 서민촌과 양반촌, 장터, 포도청 등 옛 한옥이 가건물로 재현된다. 서민촌에서는 떡메치기·새끼꼬기 등이, 양반촌에서는 사군자치기, 투호놀이 등이 벌어진다. 관아에서는 포졸 훈련, 감옥 체험·곤장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탐방’은 한옥마을 일대를 걸으며, 한옥 고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행사다. 탐방 코스로는 ▲체험형 코스(운현궁→북촌 문화센터→한국 불교미술박물관→한상수 자수박물관→가회박물관→매듭공방→북촌 생활사박물관→서울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와 ▲관람형 코스(운현궁→북촌 문화센터→서울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옻칠공방→가회동 31번지 한옥촌→세계 장신구박물관→티베트박물관→종친부) 등이 있다.

서울의 유일한 한옥마을인 북촌(北村)은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있어 조선시대 왕족이나 고위관리들이 많이 살았다. 상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4-1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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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