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관계자에 따르면 홍보처는 2개월 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미디어센터의 부지선정 및 규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센터에는 기자실과 브리핑실 등 취재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홍보처 소속 영상홍보원(KTV)도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행복도시 건설청은 이르면 올 7월 행정타운 1차 착공에 맞춰 미디어센터의 부지 선정을 마친 후 2008년 하반기 건축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홍보처는 늦어도 중앙행정기관들이 이전을 시작하는 2012년에는 입주를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8조 5000억원의 행복도시 건설 특별예산 중에서 지원된다. 홍보처가 구상하고 있는 미디어센터는 독일식 프레스센터와 비슷한 방식이다. 각 부처마다 따로 운영하는 브리핑실을 한 곳에 모아 필요할 때만 기자들이 미디어센터를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보처는 정부 부처의 브리핑실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브리핑제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