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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100개에 달하는 지방공기업 임원과 관련된 해외 출장을 자제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박재영 행자부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은 18일 “기획예산처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지방공기업까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100개 지방공기업 임원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해외 출장 자제를 요청한 대상은 지방공기업 사장·이사장, 상근이사, 감사 등이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임감사의 경우, 지방공기업은 500명 이상 사업장이기 때문에 10여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은 “지방공기업 임원들의 감독권은 해당 자치단체에 있기 때문에 행자부가 지방공기업 임원의 해외 연수에 대해 관여할 사항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막기 위해 감독기관인 자치단체에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5-19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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