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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중앙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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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 주소용 도로명 가운데 ‘중앙로’라는 명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마음길’과 ‘향교길’이다. 호국 위인과 역사적 사건을 추모하는 이름도 많다.

행정자치부는 5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101곳이 새 주소 사업으로 도로명을 부과했으며, 이에 따라 모두 6만 9019개 도로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름 붙여진 곳 가운데에는 중앙로가 29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한마음길(119개), 향교길(112개), 번영로(102개), 광명로(95개), 희망길(94개), 한마음1길(90개), 대추골길(88개), 번영길(86개), 소망길(79개) 등 순이다.

또 도로 이름 가운데 148곳은 호국과 관련된 이름이 부여됐다. 일제 때 독립운동을 한 위인과 관련된 이름이 54곳인데, 백범 김구 선생과 관련된 곳이 6곳으로 가장 많다.

행자부 관계자는 “새 주소가 위인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위인이나 역사적 사건을 인용한 도로명이 많이 부여되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6-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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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