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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학생도 원어민 영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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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원어민 청소년 영어교실’을 열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5개 전 주민자치센터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교실을 개설한 데 이어 중학생 전용강좌도 열었다.

25일 도봉구에 따르면 원어민 청소년 영어교실은 올 여름방학 때부터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강의 기간은 7월23일∼8월10일까지이다.

영어교실은 덕성여대 소속 11명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전문 교수, 도우미 학생들이 최신 어학설비를 이용한 수준높은 밀착식 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생 전원은 원어민 강사로부터 레벨테스트와 맞춤형 학습을 받고, 한국인 교수는 토플과 토익 수업을 진행한다. 고밀도 수업이면서도 수강료는 19만 5000원.5박 6일 영어마을의 참가비가 16만원선인 점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학급당 14명씩 총 11개반으로 편성된다. 동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 15명을 포함해 총 154명이다. 대상자는 13개 중학교 교장이 10∼13명씩 추천했다. 이번 여름방학 참가자는 이미 선발을 마쳤다. 따라서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때를 노려야 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영어교실의 높은 인기를 감안해 중학생반을 개설했다.”면서 “수준 높은 원어민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6-2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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