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생물산업(BT) 등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26일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경북바이오산업단지(98만㎡) 조성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총 747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 예정인 바이오산업단지에는 바이오벤처집적 및 지방산업 단지가 각각 조성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것이 준공되면 생물 및 문화산업 관련 업체 등 60여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연간 1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과 8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6-27 0:0: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