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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동대문 끈달린 쓰레기 봉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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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달린 쓰레기봉투가 구청과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기존 봉투와 별 차이가 없는데,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2월 끈이 부착된 공공용 쓰레기봉투 4만 8000장(50ℓ)을 구입한 뒤 환경미화원 등의 반응이 좋자 최근 5만 2000장을 추가 제작했다. 송파구도 1년치 공급분 10만장을 모두 끈 달린 봉투로 구입해 각 동사무소에 배포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군포시, 경북 경산시 등 22개 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생활용 봉투로 제작, 가정에 판매하고 있다.

봉투에 긴 끈이 달려 쓰레기를 담은 뒤 잡아당기면 입구가 단단히 조여진다. 따라서 쓰레기를 담을 때 오물이 손에 묻지 않고 봉투를 풀 때도 쉽게 풀리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봉투 소재(폴리에틸렌)에 산화티타늄 등 광촉매 물질을 함유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분해가 용이한 친환경 제품이다. 봉투(50ℓ) 1장의 제작비는 기존 봉투보다 11원이 비싼 98원이고 가정판매가는 다른 제품과 동일한 890원(동대문구 기준)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7-1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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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