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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날개단 경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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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평택쌀 ‘슈퍼오닝(Super Oning)’ 11t을 지난 6월 미국으로 첫 수출한 데 이어 추가 물량 20t을 1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또다시 선적했다.

지난 6월 첫 수출돼 7월5일부터 미국 뉴욕, 시카고,LA 등지의 12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슈퍼오닝은 20여일만에 물량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추가 물량을 수출하게 된 것이다.

슈퍼오닝의 주된 구매자는 미국 동포들로, 밥맛이 뛰어난 경기미를 선호하고 있어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집중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출된 경기미의 ㎏당 가격은 2800원으로 300원대의 베트남·태국산,500∼600원대의 미국·중국산,1500원대의 타이완산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미국 내 판매가격은 캘리포니아산 칼로스 쌀보다 6배 이상 높은 ㎏당 4500∼5800원 수준이어서 한·미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도는 미국에서 경기미의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오는 10월 17∼23일 뉴욕에서 개최할 농산물 판매행사인 ‘추석맞이 모국박람회’를 통해 경기미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판촉전을 펼치기로 했다.

또 현지 교포신문이나 방송 등을 통해 경기미를 홍보하는 동시에 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도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8-2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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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