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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송이(松珥)의 계절이다. 때를 맞춰 송이의 고장인 경북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울진 금강송(金剛松) 송이축제’가 열린다. 올해 6회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이산에서 하루 두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씩 열리는 송이따기 체험 행사다. 참가비 1만원씩을 내면 송이 한 송이를 직접 딸 수 있다.

군은 참가자가 즉석에서 송이를 싼 가격에 맛볼 수 있게 성인 2인분 분량의 송이와 쇠고기를 2만원선에 제공한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황금 메뚜기 잡기’와 ‘친환경 고구마 캐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송이 등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싸게 판다.

송이 축제와 연계해 이 기간에 ‘제31회 성류문화제’도 열린다. 지난해까지 성류굴 일원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엑스포공원으로 옮겼다.

축제기간에 울진군 홈페이지에서는 송이 가격 맞히기 정답자 15명과 친환경 쇼핑몰 구매자 중 5명을 추첨해 울진 금강송 송이 1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울진의 자랑인 맑고 깨끗한 금강송 숲에서 자란 싱싱한 송이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울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9-2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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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