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0년까지 3300만㎡의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 증가로 산업단지 수요가 크게 늘어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공단을 건설할 방침이다.1단계로 2009년까지 정읍과 익산 함열 등지에 661만㎡를 조성한다.2단계로는 2014년까지 김제 백산과 익산 삼기, 완주 등에 1256만㎡를 만든다.3단계로 2020년까지 새만금 등에 1713㎡의 산단을 개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서해안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수도권 기업과 대기업 공장이 몰리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해 산업단지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말했다.
2007-9-28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