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에 처음 건립되는 이 컨벤션센터는 모두 5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엑스포과학공원 국제전시구역 2만 428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2만 9228㎡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2004년 12월 공사가 시작된지 3년여 만이다.
1층은 전시, 회의, 영화상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 24실이 있다. 각 홀당 70∼140명을 수용할 수 있다.2층은 20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로 꾸며졌다.1·2층에 있는 홀은 가변식으로 칸막이를 트거나 막아 조정할 수가 있다.
3층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오디토리엄이 설치돼 있다.250명이 들어가는 규모로 고정식 의자가 설치됐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12-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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