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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문화·교육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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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설문조사서 압도적 1위

‘서대문구에 필요한 것은 문화와 환경.’


서대문구는 지난 10월21일부터 한달동안 구민 2000명과 학교, 경찰서 등 지역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혁신에 대한 체감도·향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잡아야 한다고 답했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 도시(17%), 건강한 사회복지 도시(9%)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이다.

‘첨단산업·유통 중심의 상공 도시’,‘범죄가 없고 도덕성이 높은 도시’ 항목에 대해서는 전혀 응답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은 지역경제보다는 문화와 교육, 환경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관 응답자는 41%가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 도시’를 꼽았고,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의 도시(19%), 건강한 사회복지 도시(18%), 범죄가 없고 도덕성이 높은 도시(17%) 등을 골고루 꼽았다.

구가 추진하는 행정혁신에 대해서는 구민이나 기관 모두 절반 이상(각각 53%·55%)이 인지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66%,73%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행정혁신 수준에 대해 구민 응답자의 26%만 전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했다.36%는 ‘일부 부서 중심으로만 추진되는 상태’로,30%는 ‘실천이 미약한 상태’로 보았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 구민의 80%와 기관 95%는 구의 발전 가능성을 ‘밝다’고 전망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부서에 ‘변화와 혁신’을 확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구의 혁신활동을 전 구민과 기관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12-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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