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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기술직 여풍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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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행정고시 기술직에서는 ‘여풍’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행정고시 기술직 최종합격자 55명의 명단 가운데 여성은 단 8명뿐이다.

지난해는 71명 가운데 18명이 여성합격자였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16.4%로 지난해 25.4%보다 9%포인트 줄었다.

특히 일반토목, 건축, 전산개발 등 일부 소수직렬에서는 여성합격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기술직의 경우 전통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낮지만 여성합격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직렬별 최고득점자는 일반기계직의 경우 81.90점을 받은 강진영(23·여)씨, 전기직은 83.61점을 받은 박재용(24)씨가 각각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지난해 26.1세보다 0.4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72.7%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가 18.2%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 명단은 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7-12-18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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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