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17일 경산캠퍼스에서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남동발전㈜, 한국코트렐㈜과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내년 1월 시공사인 한국남동발전소와 사업 추진계약을 체결, 같은 해 8월까지 총 200여억원을 들여 캠퍼스 내 부지 6만 6000여㎡에 3㎿/h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코트렐이 사업비 50억원과 15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대구대는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남동발전 지분의 10%를 확보하게 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이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12㎿(하루 4시간 발전 기준)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하루 10㎾를 사용하는 가정 1200가구에 전기를 동시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연간 유류 6180배럴의 소비 대체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2560t의 배출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구대는 태양광발전소를 학내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민 등의 견학장소 및 체험관(홍보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을 계기로 교내의 모든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신재생 청정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솔라 캠퍼스’,‘클린 & 그린 캠퍼스’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