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월3일까지 인제군 북면 원통 시가지 앞강에서 열린다. 빙어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얼음축구대회는 일반부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 관외팀(인제군 외 지역) 예선전은 북면 원통리 북천에서 열리고 관내팀(인제군 지역) 예선전은 빙어축제 기간 축제장 내 경기장, 여자부는 인제읍 합강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일반부 관외 128개팀, 관내 44개팀, 여자부 20개팀 등 모두 192개팀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11일까지 인터넷과 팩스(033-460-2089)를 통해 접수한다. 팀당 참가 선수는 총 7명, 참가비는 팀당 10만원이다. 일반부 우승팀에는 1000만원, 준우승팀에는 500만원, 여자부 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모두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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