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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교육표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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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1번지로 ‘페이스 오프’

사교육의 대명사로 불리던 서울 강남구가 공교육 1번지에 도전한다. 강남구는 4일 강남교육청과 공동으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높은 사고력과 가치관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교육 중심의 미래교육 표준안을 마련,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지난해 문을 연 청담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개원식에서 어린이 합주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우선 낙후된 교육여건 및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보조금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170억원 지원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에는 이를 1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다가 ‘매칭펀드’ 방식에 따라 일선 학교가 마련하는 재원 20억원을 포함하면 강남구의 교육보조금은 모두 1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해에 구청·교육청·학교 공동으로 자구노력을 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도입, 학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올해도 매칭펀드 방식을 계속 적용,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펀드 방식은 학교가 일정액의 재원을 마련하면 구청과 교육청도 그에 맞게 재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강남구는 또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산한 금액의 4%로 돼 있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범위도 5%로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55억 지원

강남구는 이들 재원 가운데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55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재원은 초·중·고등학교의 노후된 냉·난방 시설 개선과 과학교실, 보건실 등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에 쓰인다.

30개 초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강사 50명의 인건비, 관리비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도 영어강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영어 공교육 지원에도 30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점차 확대하는 등 선진국 수준으로 교육환경을 중점 개선하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2008년 교육경비 지원계획과 관련해 강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학교 관계자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여건개선 추진 보고회’를 지난해 12월27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8-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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