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교육청은 올해 3월 고양·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 고등학교 6곳을 개교한다고 6일 밝혔다. 문을 여는 고교는 고양 풍동고(12학급·풍동지구), 가좌고(10학급·가좌지구), 안곡고(14학급·일산2지구), 양주 삼숭고(6학급·삼숭동), 남양주 도농고(14학급·도농동), 와부고(9학급·와부읍) 등이다. 와부고는 처음에 8학급 328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급당 인원이 41명에서 36명으로 줄었다. 안곡고는 산들고에서 교명을 변경했다. 풍동고·가좌고·삼숭고는 이미 완공됐다.
의정부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1-7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