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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태국동물원과 ‘동물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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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간의 이례적인 ‘빅딜’이 이뤄진다. 서울대공원은 13일 태국 ‘사무트프라칸’ 동물원과 모두 70종 373마리의 동물을 교환하는 초대형 거래를 한다고 밝혔다.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특별 항공편이 마련된다.



서울대공원은 24,25일 이틀 동안 1차로 한국의 늑대, 사자 등 13종 63마리의 동물을 태국 사무트프라칸 동물원으로 보내고 몽구스, 나일악어 등 16종 100마리를 태국 동물원에서 들여온다. 또 2차로 6월 안에 20종 126마리를 보내고 21종 84마리를 들여오는 등 두 동물원이 6월까지 모두 70종 373마리의 동물을 교환한다.

특히 태국에서 들여오는 동물 중에는 세계적인 희귀동물 19종 108마리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는 사이티스(1973년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으로 야생동물의 과도한 포획·채취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협약)에 올라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자 유일하게 구대륙에서 살고 있는 ‘말레이테이퍼’와 세상에서 가장 큰 악어로 몸길이 6m, 몸무게 680㎏이 넘는 ‘나일악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그린아나콘다’ 등 진귀한 동물들이 우리나라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1차로 반입된 동물들은 오는 26일부터 서울대공원 동양관과 남미관 등에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1983년 개장할 당시 동물 78종 418마리를 한꺼번에 들여와 국내 최대 운송기록을 세웠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1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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