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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단 2569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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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잇따를 전망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군산·익산·완주지역 등에 기업 유치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도내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총 3197만9000㎡이나 이 중 3028만9000㎡가 분양돼 분양률이 94.7%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2014년까지 군산과 익산·완주 등 13개 지구에 2569만1000㎡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군산시의 경우 새만금 4호 방조제 인근 내초동 일대에 495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올 3월 안에 내초동 산업단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2010년 착공한다.

이곳은 전주∼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 종점이고 군산∼장항간 철도 노선이 통과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부안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는 올 5월부터 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완주군 봉동읍에는 320만㎡의 자족형 첨단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완주테크노밸리에는 산업용지 157㎡ 주거용지 32만㎡ 지원시설용지 17만㎡ 공공용지 114만㎡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탄소 및 첨단부품소재 관련 기업 260개를 유치해 탄소밸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김제 백산산업단지는 9월까지, 남원 산업단지는 12월까지 각각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미분양 산업용지가 적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산단 조성기간은 5∼7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행정절차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1-3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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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