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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쓰레기장 공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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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 쓰레기매립장이 동·식물관찰원이나 수목원을 겸한 카트 운행장으로 탈바꿈된다.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사용이 끝난 주문진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문진 쓰레기매립장 활용 제1안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내방객을 목표로 하는 동·식물 관찰원, 동물 체험장, 화훼생산체험장, 수생식물 연못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또 제2안은 소규모 수목원을 조성하고 주변을 카트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어 카트를 탈 수 있게 하고 조경은 토피어리(Topieary) 작품 등을 도입해 특색 있는 이미지를 연출한다는 것이다.

시는 주문진 쓰레기매립장이 대부분 사유지인 만큼 우선 토지 소유주들에게 사용 승낙서를 받아 3월에 실시 설계에 착수한 뒤 환경부와 강원도에 사용종료 비위생 매립장 정비를 위한 국·도비 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7년간 쓰레기를 매립한 뒤 유휴지로 방치돼 온 주문진 쓰레기 매립장은 관광객 이동이 많은 7호선 국도와 주거 지역 사이에 위치해 도시 경관과 관광지 이미지를 해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3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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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