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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청 앞에 금강소나무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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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 금강소나무 거리가 조성된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앞∼교동 제일고 네거리의 800m 구간에 명품 소나무로 평가받는 금강소나무를 이용, 중앙분리대를 조성해 강릉관광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8억원을 들여 도로 중앙에 높이 9m, 지름 35㎝ 이상되는 강릉산 금강소나무 100그루가량을 심어 사시사철 멋스러운 강릉 소나무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 또 금강소나무를 심은 중앙 분리대와 도로의 경계석을 기존의 색상과 구별될 수 있도록 광택이 있는 오석으로 해 타 시·도에서는 볼 수 없는 녹지 분리대를 조성, 전통문화에 어울리는 고품격 도시의 모습을 표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하단부에는 송엽국(솔잎국화), 꽃잔디, 잔디, 송악, 능소화 등을 심어 화사한 여러 가지의 꽃을 도로 위에서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2-1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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