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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소유는 정부·경영은 민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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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소유는 정부가 하고 경영은 민간에 위탁하는 싱가포르의 테마섹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공기업의 소유구조 개선보다는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역대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꾸준히 추진했지만 주인이 국내 재벌이 돼야 하느냐, 외국투자자가 돼야 하느냐 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면서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강 장관은 싱가포르의 테마섹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은 현재 싱가포르텔레콤, 싱가포르항공 등 대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하나금융지주회사,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지분도 갖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3-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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