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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사 무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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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은 17일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서울시내버스 무파업선언 노사 공동선언문’ 조인식을 갖고 향후 협력적 노사관계를 열어가기로 했다.


버스운송조합 김종원(사진 왼쪽) 이사장과 버스노조 류근중 위원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선언문을 번갈아 낭독한 뒤 선언문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에서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과정에서 외부기관의 조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금 2% 인상에 정년 1년을 연장하는 합의를 자율적으로 이뤄냈다.”면서 “이는 앞으로 있을 무파업 교섭관행을 만들어가는 시초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내버스가 파업이 관행화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이용 시민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고민하는 새로운 노사관계로 진일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3-1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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