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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24층 중국대사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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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24층 높이의 주한 중국대사관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속개회의를 열어 중구 명동 2가 83의7일대 명동관광특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9831㎡에 중국대사관(조감도)을 건립하는 중국대사관 세부개발계획 결정 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중국대사관이 종로구 효자동으로 이전한 후 6년간 비어있던 자리다. 새 중국대사관은 용적률 136.66%를 적용해 지상 24층(높이 90m이하)에 지하 2층, 연면적 1만 7199㎡ 규모로 지어진다. 업무동과 숙소동으로 나눠 각각 10층과 24층 높이로 지었는데 2층 아래로는 밑동이 붙어 있어 전체로 보면 한 건물인 셈이다.

지상 2층까지는 사무 및 접견 공간 등 업무시설이 들어간다. 공동위는 도로와 접한 대사관 담을 중화풍 형태로 만들고 보행공간을 확보할 것 등을 권고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건물이 낡았고 업무공간이 부족하다.”라는 이유로 지난 01년 12월 해당지역에 대사관 신축 계획을 발표했지만 당시 행정수도 이전 논의 등이 나오자 사업추진을 보류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영등포구 여의도동 2의3일대 옛 중소기업여의도종합전시장 부지에 건립될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건설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폭 16m, 총 연장 363m, 면적 6357㎡ 규모의 지하보도가 생긴다. 이 밖에 강북구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내 미아동 62의7,61의79,71의1일대 강북 4·5·6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신설해 주민들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3-21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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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