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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순천 봉화산터널 8월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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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옛도심과 신시가지를 잇는 봉화산 터널이 개통돼 8월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된다.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봉화산 아래 조곡동 조곡교 앞에서 조례동 신월사거리까지 길이 990m, 폭 20m로 터널을 뚫어 내부 마감 공사 중”이라고 말했다. 전체 공정률은 91%이고 양쪽을 잇는 접속도로(1579m)와 다리는 마무리됐다. 이 터널은 1990년대 초 민자(경남기업)로 추진하려다 시공업체 부도로 중단된 뒤 2003년 9월 시비 544억원으로 착공됐다. 따라서 차량 통행료는 없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 신·구도심을 가로막던 봉화산에 터널이 뚫리면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고 광양 3거리에서 조례동 사이 상습 교통 체증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4-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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