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광화문 일대 빛과 음악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치매 조기 검사로 알츠하이머 발견”…서울강북지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소년 일상 지켜요”…성북구, 청소년 일탈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201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통 민속마을인 경북 경주 양동마을(중요민속자료 제189호)과 안동 하회마을(〃 제122호)이 2010년쯤 세계문화유산으로 동반 등재될 전망이다.

11일 경주·안동시에 따르면 2010년 6월 개최될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들 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되도록 작업을 추진 중이다. 경주시 등은 12,13일 이틀간 경주에서 국내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양동마을의 보존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또 6월에는 안동에서 2차 학술대회와 워크숍이 개최된다. 두 지자체는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이들 마을의 역사를 비롯해 건축, 문화, 민속, 경관, 환경 등에 대한 기초 학술조사와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주시 등은 지난 2일 (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와 등재신청을 위한 용역을 맺었다. 내용은 신청서 작성, 문화 유산에 대한 현지 조사,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 학술 연구, 보존관리 계획서 작성 등이다. 두 지자체는 이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세계유산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들 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2009년 10월 현지 실사를 거쳐 2010년 ‘제34차 세계유산위’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마을은 15∼16세기 이후 월성 손씨, 여강 이씨 등 두 가문이 대대로 살아온 조선시대 양반마을이다. 현재 150여가구의 크고 작은 옛집과 23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국보 등 19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4-12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주택부지 정부 제안 절반은 의견 일치”

말레이시아 출장 중 기자간담회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우리동네 미술관’ 기록 전시회

금연 성공 1.5배로… 금천, 최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성과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