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나라 고유의 야간 정취와 풍류를 알리기 위해 10월31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관람시간을 오후 10시(기존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매일 저녁 피리, 해금, 아쟁 등 전통악기와 판소리, 민요 등 공연이 열리고 호롱불 아래서 아낙네의 다듬이질과 선비가 글 읽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또 한지 공예, 탁본, 매듭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교실이 매일 운영된다. 양반, 수문장 등이 입던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촬영을 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1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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