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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문대 평교수협의회 학장 비리관련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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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인천전문대 평교수협의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에 의해 불거진 ‘재임용 금품 요구설’과 학내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교권침해 의혹’에 대해 대학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측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 외에도 교수 재임용 및 승진 과정이 자의적이고 불공정하게 이뤄진 사례들이 있다.”면서 대학 당국과 평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협의회는 또 불공정하게 재임용에서 탈락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최모(34·여) 전 교수와 관련,“논문 심사가 납득이 안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인천시가 교수 임용권 회수를 추진하기 전에 이 부분을 규명해야 한다.”면서 “자체 조사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교수협의회는 인천시의 대학 조직 개편 중단과 교수 인사권 회수 조례 개정 중지를 촉구했다. 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인천전문대가 최근 ‘가짜 박사’와 부적정한 인사 문제 등으로 물의를 빚자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5-1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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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