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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녀 등·하교 알림 문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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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초등학생이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부모의 휴대전화에 ‘학교를 갑니다. 교문 통과∼’라는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노원구 초등학생들은 무선단말기가 장착된 가방을 통해 등·하교 사항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노원구는 자녀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서비스는 주파수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의 카드인 ‘RF인식기’를 학교에 설치하고, 학생 가방에 단말기를 부착하면 이를 통해 자동으로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등·하교 사항이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무선단말기 구입비 1만 1000원, 월 사용료 4400원과 관련해 노원구가 일부를 부담한다. 저소득층에겐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료도 깎아준다. 구는 우선 월계·공릉, 하계·중계, 상계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1개 초등학교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42개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문자서비스를 받게 되면 식중독과 유괴, 납치 등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어린이 안심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 서비스의 시행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7-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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