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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통합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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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유의 구의회 주차장 부지와 강동경찰서의 현재 부지가 맞교환된다. 좁은 부지로 신청사 건립이 어려웠던 강동구로서는 통합청사를 마련할 길이 열린 것이다. 강동경찰서는 2011년 현재 위치(성내동 540-1)에서 100m가량 떨어진 구의회 부지(성내동 541-1)로 이전한다.

강동구는 23일 강동경찰서와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교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의회 주차장 부지 규모는 7815.3㎡, 국유지인 강동경찰서 부지는 5602.2㎡ 규모다.

구청사(성내동 540)와 맞닿아 있는 강동경찰서는 앞으로 구의회 주차장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1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경찰서가 이전하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통합 부지(1만 1592㎡)에 구청과 구의회 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가 마련된 만큼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내년부터 매년 50억원의 기금이 적립된다.10년 내에 구청 통합청사를 준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현재 공간 부족으로 구청사 외에 3∼4곳에 임시 사무실을 쓰고 있다. 일부 국과 과는 가건물을 사용할 정도로 공간이 부족하다.

구 관계자는 “구청사 부지 5990㎡에 경찰서 부지 5602㎡가 더해져 통합청사를 지을 수 있는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사무실 부족으로 임대 청사에 의존하던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7-2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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