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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지사와 김태호 경남지사가 토지공사-주택공사 통합과 혁신도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사와 경남지사가 21일 서울에서 만나 토공·주공 통합문제와 양 지역 혁신도시 건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공·주공 통합기관의 입지 결정은 자치단체간 협의가 우선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통합기관의 유치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또 전북과 경남은 토공과 주공 통합에 앞서 혁신도시 건설대책을 우선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통합기관 유치를 놓고 지역갈등이 야기돼서는 안된다는데 두 자치단체가 인식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협의 결과에 따라 상호협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합기관 유치는 전북과 경북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어서 쉽사리 합의안을 도출하기는 힘 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8-2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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