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등록금과 해외유학 경비를 지원하는 장학제도인 ‘비사스칼라’를 신설해 내년 입학생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능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의과대는 별도) 입학생은 비사스칼라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 360만원, 재학 중 2차례 어학연수의 경비가 지원된다. 또 심사를 거쳐 해외유학 경비가 지원되고 교수와 직원 채용시 우선 추천된다. 계명대는 이들을 관리할 전담 부서인 ‘비사아카데미’를 설치해 1명당 교수 1명씩 배정,1대1 맞춤식 진로 지도 등 입학에서 졸업, 취업까지 엘리트 프로그램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9-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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