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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경기도의원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예산 60%가 WEF 연회비… 기업 체감 성과 객관적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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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현 의원이 제391회 정례회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예산 중 세계경제포럼 연회비 비중 과다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기업 중심의 객관적인 성과 검증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 과정에서 세계경제포럼(WEF) 관련 협력사업에 투입되는 방대한 예산 구조를 지적하며, 도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재정 운용 및 사업 현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 평가를 주문했다.

그는 이날 질의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총운영예산 25억원 중 60%에 달하는 금액이 세계경제포럼 연회비로 지출되고 있는 구조적 불균형을 예리하게 짚어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예산 투입에 상응하는 명확하고 가시적인 정책 성과가 반드시 입증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장 질의에서 김 의원은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협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도내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투자유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사업 발굴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성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협약이 지닌 장기적 재정 부담 가능성을 경고하며 자동 연장 조항의 맹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요구했다. 그는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성과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현재 협약이 2027년 8월까지 체결되어 있고 자동 연장되는 구조인 만큼, 향후 연장 여부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성과, 예산 투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향후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그는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이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 투입 대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철저한 성과 분석을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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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