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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산 경제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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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알뜰시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가정에 싸게 판매하는 나눔 장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물자절약의 생활화와 건전 소비생활 풍토 조성에도 한몫하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설치, 판매자로 하여금 수익금의 10%를 기부함으로써 자녀들에게 ‘나눔’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정신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산 경제교육장이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녹색가게, 보육시설 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이벤트 행사도 연다.

환경재활용 창작품 연구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퓨전 그룹 조이풀 밴드의 흥겨운 연주로 벼룩시장을 한층 흥겹게 하게 된다.

취급물품은 작아서 못입는 옷, 장난감, 문구, 책, 소형 가전제품, 재생비누와 같은 환경상품, 그리고 수공예 액세서리 등도 가능하다.

전문 중고물품이나 신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상인은 참여할 수 없다.

벼룩시장의 자리배정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정한다. 물건 판매에 필요한 돗자리와 가격표 등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오는 22∼26일 문화행사 예약사이트(www.yangcheon.go.kr/culture)로 접수하면 된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알뜰벼룩시장은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자녀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가, 다함께 잘사는 ‘으뜸 양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9-1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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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