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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판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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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자녀대상 음악교실 운영

서초구는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120명을 지원하는 음악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중에서 배우고 싶은 클래식 악기를 골라 주 2회 전문가로부터 교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악기는 무상으로 대여한다. 강의는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거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맡는다.

전국 소득평균 이하 가구의 자녀들만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월 20만원 중 본인부담금은 월 4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복지정책과(570-6355)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베네수엘라에서 빈민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인 ‘엘 시스테마’가 사회운동으로 발전한 것처럼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부잣집 아이들만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인 현실도 바꾸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9-3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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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