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1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10일간의 ‘서울광장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즈와 록, 성인가요, 국악, 뮤지컬, 클래식 등 각 분야의 대표주자들을 초청해 매일 다른 주제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20일 인기가수 김경호와 이한철의 록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국악과 재즈의 만남,24일 난타 등 비언어 퍼포먼스,26일엔 송대관 태진아의 성인가요 향연이 펼쳐진다.27일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28일 댄스 뮤지컬 콘서트,29일 양희은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콘서트,30일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오페라 콘서트,31일 국악관현악 콘서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10-2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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