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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본고장 보성서 ‘서편제 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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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의 고장인 전남 보성에서 25~26일 막을 올린다.11번째 행사다.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웅치면)과 보성소리를 만든 정응민(회천면)을 비롯해 조상현, 성우향, 성창순 등 명창이 계보를 잇는 판소리의 본고장이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소통과 어울림의 한판을 주제로, 판소리와 고수부문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발굴로 판소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는 보성북소리 예술단의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판소리와 고수 경연대회가 열린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대학 일반부, 명창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

축하공연으로 지금껏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10명이 멋진 한마당 무대를 꾸민다. 또 서편제 보성소리 발표회, 수궁가·적벽가·심청가·춘향가·흥보가 등 판소리 5바탕 공연, 종묘제례악 연주, 판소리 창극과 국악 인형극 공연, 남도국악 한마당 등으로 이어진다.24일 전야제 행사로 정응민의 생가인 회천면 영천리에서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창극 등을 선보이는 전통 예술명가 공연이 관심을 끈다.(061)850-5239.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10-2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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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