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영버스 구입비와 운행에 따른 재정손실을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주기로 하고 구입지원금 4억 8600만원과 내년도 예상 운행결손금 16억 2000만원 등 21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58개 노선버스가 운행되는 동부권에는 14대의 버스를 증차하고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도 10분대로 좁힐 계획이다.
구성과 동백 등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에는 마을버스를 증차하거나 노선을 신설해 공영버스를 집중 배치하게 된다. 죽전~수지, 수지~고기 간을 연계 운행하는 공영버스도 증차된다.
시는 올 연말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300개의 단말기를 설치한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10-3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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