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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 제주지사 >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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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의 업무추진비가 서울시장보다 많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과 공익제보자와 함께 하는 모임이 29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06년 7월1일 취임한 이후 지난 6월30일까지 2년간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는 2년간 2167건에 대한 기관운영 및 시책업무추진비로 6억 9295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장의 업무추진비 815건 6억 7980만원보다 1200여만원이 많은 것이다.

김 지사의 업무추진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은 각종 감사·환영 물품 구입비로 688건 2억 3877만원이었다. 이는 총지출액의 34.5%에 해당되는 것으로 건당 지출금액은 34만 7060원이며, 주요 구입물품은 망고와 버섯 등 제주 특산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각종 시책추진에 따른 협조 인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149건 1억 4750만원(21.3%)의 현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0-3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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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