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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태릉 현대아파트 서울 디자인 표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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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태릉 현대아파트가 서울시의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조감도)’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3일 태릉 현대아파트가 ‘주동 형식의 다양화’ 부문에서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로 뽑혔다고 밝혔다.


주동 형식의 다양화는 아파트 건물 배치의 다양화를 말한다. 태릉 현대아파트는 동 건물 형태를 다양한 모양의 탑상형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 단조롭고 획일적인 ‘성냥갑식 건물’ 배치에서 벗어나 각 건물의 층수를 다양화했다.

디자인을 보면 ▲별모양, 삼각형, 사각형 등 4가지 형태로 다양화하고 ▲전체 9개 동 건물을 도로변에는 14~18층으로, 중심부엔 24~25층으로 배치했다. 또 고층형은 랜드마크로 디자인해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옥상과 ‘필로티’ 등 다른 부대시설에 관한 디자인도 색다르게 진행한다. 외부에 방치됐던 자전거 보관소는 아파트 필로티 하부 공간에 지어진다. 또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분수광장을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상상어린이 놀이터’로 디자인했다. 가로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열 시스템을 갖춘다. 특히 기계실과 물 탱크로 아파트 미관을 해치던 건물의 옥탑을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내년 말에 착공하는 태릉 현대아파트는 9개 동 935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용적률은 214.63%가 적용된다. 녹지율은 36% 수준이다. 지상을 녹지공간화하고, 지하 1~3층에 1279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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