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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대한뉴스 등 생생한 역사기록을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고 볼 수 있도록 어린이용 국가기록물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가기록원은 19일 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기록물을 활용해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국가기록 활용 교육콘텐츠’를 제작, 나라기록포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이트 주소는 ‘http://contents.archives.go.kr / next/education / intro.do’이다. 콘텐츠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교과내용에 맞춰 대한뉴스와 시청각 기록물(약 15만건)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발전사와 관련 있는 영상 등으로 짜여졌다.

기록원 관계자는 “기존의 수업자료는 몇몇 사진과 영상에만 국한돼 있었으나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국가기록원의 다양한 시청각자료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콘텐츠에는 세대차를 느낄 수 있는 첫 아파트 등장 과정과 두발규제, 구호물자 등 생활사 기록이 담겨졌다.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도 포함됐다. 자료는 온라인서비스 외에도 각급 학교·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CD로도 배포된다. 인터넷TV(IPTV)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서비스될 콘텐츠는 지난 7월 한 달간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가기록물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기획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기획안으로 선정된 대전 지족초등학교 홍서연 교사의 ‘우리나라 경제의 발자취’를 토대로 했다.

기록원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적극적이고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중심의 기록정보 서비스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11-20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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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