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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2개 기업도시 건설이 큰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우리증권과 함께 투자를 약속한 중국 우량기업을 한국 증권시장에 상장시킨 뒤 전남에 리조트와 호텔 등을 짓도록 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지사 등 투자유치단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의료기 제조업체 등 3개 기업으로부터 6000만달러(840억원)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업체는 무안 산업교역형기업도시 내 한중국제산업단지와 영암·해남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한다. 의료기기를 만드는 선전일체의료집단유한공사는 한중국제산업단지에 3000만달러를 투입해 의료기기 제조공장과 연구센터를 짓는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이동통신중계기 생산업체인 선전회해과기개발유한공사는 한중산단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정보통신 조립공장 등을 세운다.

또 바이리아미용국제집단은 2000만달러를 들여 호텔 등을 짓기로 했다.

박 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중국 유망기업이 한중산단과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에 투자를 결정해 기업도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11-2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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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